
밥티스타씨는 Sonangol사의 미국 자회사인 Sonangol USA Company의 사장으로 지난 1997년 대우조선해양과 대형 유조선(158000 TDW Crude Oil Carrier)의 첫 신조계약을 시작으로 IMF 시기에 추가 발주를 하는 등 대우조선해양의 성장과 위상제고는 물론 거제시 산업발전과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IMF로 인해 선박 수주의 어려움 처해있던 지난 1997~1998년 당시, 대우조선해양에 대형 유조선을 발주, 수주실적 개선은 물론 전세계 고객들에게 대우조선해양의 신뢰도를 제고시켰고 이로 인해 타 선주들의 동반 발주가 이어지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특히 IMF 때 발주한 선박의 인도 때인 2000년~2001년에는 높은 수익을 창출케 했다.
이밖에도 지난 2007년 발주한 LNG운반선 3척은 고부가가치 선종으로 향후 높은 수익률이 예상되는데다 향후 대형 유조선의 추가발주도 계획하고 있어 대우조선해양의 수익구조개선은 물론 지역 산업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밥티스타씨는 앙골라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후원 및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하며 교육과 의료사업을 위해 비영리단체인 FESA(Fduqardo dossantos Foundation)의 창립멤버로, 또한 이사회의 회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내 불우아동지원, 앙골라의 카돌릭 재단 지원, 고아들을 위한 장학재단 지원, 학교설립 및 장학금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거제시 최초의 명예시민은 사우디아라비아 나시르 알 라시드(Nasser AL-Rashid)박사로 11척의 선박 건조로 거제시와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해 2004년10월2일, 시민증이 수여됐다.
두 번째는 이스라엘 캡틴말치에 섹터어씨(2004. 10.2)로 세계최대 컨테이너 운반선의 성공적 건조 감독 수행과 함께 IMF 경제위기 때부터 현재까지 45척의 컨테이너선을 건조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 삼성중공업과 거제시의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세 번째는 미국의 현봉학씨(2005 .5.27)며 네 번째는 미국의 알렉산드 에이그씨(2005. 5.27), 다섯 번째는 미국의 J.로버트 러니씨(2005. 5.27), 여섯 번째는 아일랜드의 토마스 멕카티씨(2005. 10.1), 일곱 번째는 오트레일리아 토니 암스트롱씨(2005. 10.1), 여덟 번째는 오스트레일리아 데이비드키씨(2006. 10.20), 아홉 번째 노르웨이 페르올라브 뢰드씨(2006. 10.20), 열 번째는 홍콩의 와이 만찬씨(2006. 10.20)다.
열한 번째의 밥티스타씨의 거제시 명예시민증 수여식은 오는 3월4일 오후2시, 거제시장실에도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