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최종 분양의향서를 제출한 S사로부터 분양계약 보증금 50억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계약금조의 보증금을 분양 총금액의 10%로 한다는 공고내용에 대입해 보면 오비일반산업단지 총 분양금액은 5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대우건설이 매립, 조성한 산업단지 규모는 194,277㎡다. 평당 가격으로 환산해보면 85만원 정도다.
대우건설 한 관계자는 “작년 회사가 유동성 위기 등의 문제를 겪는 등 상황에서 현금 확보의 필요성이 컸던 여건이 반영됐지 않았을까 싶다”며 “거제시와도 구두상으로지만 분양 방안에 대한 협의를 했고 별달리 이견을 나타내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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