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경남지역 요트조종면허시험장으로 지정받은 통영시와 고성군에서 오는 17일부터 요트조종면허시험이 시작된다.
지난 6일 해양경찰청 지정 경남요트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오는 17일 통영시 도남관광단지내 면허시험장에서 첫 요트조종면허시험이 실시된다. 통영에서는 이후 8월을 제외하고 12월12일까지 매달 한차례씩 조종면허시험이 예정돼 있다.
고성군에서는 회화면 당항포관광단지 내 시험장에서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11월21일까지 매달 한차례씩 9번의 면허시험이 치러질 계획이다. 응시자들은 당일 필기시험에 이어 직접 요트를 타고 코스시험에 도전하게 된다.
통영해경과 요트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해양경찰청(http://wrms.kcg.go.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까지 요트조종면허시험장이 없었던 경남에서는 요트조종면허에 응시하려면 부산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