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일면 송천참다래마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지원대상 선정 1년 만에 정보화마을을 준공했다.
지난 5일 고성군에 따르면 국비 포함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송천마을에 참다래를 테마로 한 정보화마을을 착공, 6개월 만에 구축을 완료해 지난 4일 준공식을 가졌다.
정보화마을은 정보소 외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과 정보콘텐츠를 구축해 도·농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전자상거래를 통한 직거래로 소득을 늘리는 등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송천참다래 정보화마을은 마을홈페이지 제작과 PC보급(40대), 마을정보센터 구축, 공동작업장 등을 조성했다. 마을정보센터는 교육용 PC11대와 빔 프로젝터를 설치해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사랑방공간과 문화공간 역할이 기대된다.
최재민 운영위원장은 “송천참다래 정보화마을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정보화마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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