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서울리빙디자인 페어서 ‘통영12Crafts’ 기획전 개최
통영시는 서울 코엑스 인도양·태평양 홀에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2009서울리빙디자인 페어에 ‘통영12Crafts’ 기획전을 개최, 통영의 전통공예품과 장인들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리빙디자인 페어는 (주)디자인하우스가 주최하며, 최신 인테리어디자인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내 최대 리빙브랜드 마케팅 페어이다.
통영시는 통영전통공예를 현대감각으로 되살리기 위한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 및 홍보를 위한 사업을 지난해 10월 시작했으며, 그 동안의 진행상황 보고회를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보고회에서 사업을 맡은 (주)디자인하우스는 전문화, 기능화 된 12공방을 문장으로 활용해 브랜드를 개발하고 이 문장을 나전칠기 소목 대발 누비 등 새로 제작되는 디자인 공예품에 활용함으로써 통영전통공예를 고급스럽고 새로운 이미지로 개발, 국제적인 브랜드로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2009 서울 리빙디자인 페어와 밀라노국제박람회, 독일DMY 등 국·내외 대형 박람회를 통해 통영전통공예품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홍보,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전통공예산업이 다시 한 번 부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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