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민간의료기관을 이용해 필수 예방접종을 받아도 비용의 3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거제시는 3월부터 시민들이 민간의료기관에서 필수예방접종을 하게될 경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필수예방접종비용 국가비용부담사업’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에서 B형 간염,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등의 국가필수예방접종(8종)을 받을 경우 그 비용의 30%를 지원해 주는 제도다.
시 관내 참여의료기관은 현재 16개소이며 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대상 자녀들을 가진 보호자는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의료기관은 아래와 같다.
* 옛 신현읍 지역 : 거제백병원, 거제중앙병원, 선이고운의원, 신세계내과의원,
시민의원, 예림산부인과, 보람산부인과, 재홍의원
* 옥포지역 : 박내과, 한사랑내과, 세종의원, 미즈맘산부인과,
* 장승포·능포지역 : 대우병원, 성소의원, 열린의원
* 기타 지역 : 장목제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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