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지역기여 조례제정’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기업 ‘지역기여 조례제정’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거제신문
  • 승인 2009.03.11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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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민감한 문제입니다. 논란의 여지도 있습니다.

논쟁을 하고 이를 지혜롭게 추스르고 방향이 어느정도 드러나면 그 실천방향을 잡아가고 하는게 열린사회의 건강성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 있으신분들께서는 글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본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고 지면을 통해 반영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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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3 11:17:22
기업의 지역기여는 자연스러워야 한다. 조례나 그 어떤 테두리를 두고 원하는 것은 기여가 아니라 요구다.
기업이 살아야 지역도 산다. 기업이 잘 될 수 있도록 거제시민이 도와주고 또 지역을 위해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옳은 일이지 조례는 무슨 조례...
물론 지역을 터전으로 기업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안다.
그러나 요구만 있고 질책만 있다면 어떻게 기업을 하겠는가.
기업의 봉인가.

죽도 2009-03-12 22:43:22
죽도는 누가 팔았나
s조선부근에는 효o회,장o회 진들,피솔,신촌마을사람들이모인 자생단체들이 많다
이제는 무슨 발전위원회해서 서로 장자리맞기 위해혈안이다
지역 이익을 대변하기보다는 장자리 이익이 우선이다
죽도파는데 앞장선사람들은 s조선에서 잘봐줄까
장평쪽으로 바람이불면 조선소에서 페인트분진은 날지안는지 환경조사정도는 한번쯤해보지
조례보다 생활안전부터 다같이 생각해봅시다

머스마 2009-03-12 15:34:00
가능할까요? 될 수만 있다면 지역사회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되겠지요. 예를 들어 지역출신자 채용할당제라든가 비정규직 처우개선의 문제를 노조, 회사등과 협의 전향적 사항을 담아나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삼성이나 대우가 협의를 할 수 있을까요. 시도 적극적인 마인드로 해 볼려고 노력이나 할까요 글쎄요. 기다려 보죠 뭐

이행규 2009-03-11 23:21:39
리우선언의 본질이 바로 그것입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인류는 모든것을 법의 굴레로만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할 수 없다고 전제하고 통치(강제)가 아닌 거버넌스(협치)를 통하여 의제21를 실천해 나가라는 것입니다. 전주시가 추진하는 기업의 "사회적책무"적인 조례공포는 합의가 이루어지지않으면 법으로 구속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지역공동체란 명제아래 실천가능한 수준의 합의(합치)가 이루어 지기를 간곡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