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만 주세요, 어디라도 갑니다”
“불러만 주세요, 어디라도 갑니다”
  • 배창일 기자
  • 승인 200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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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진료버스 ‘365해피버스’ 운영

고성군은 지난 13일 진료기관과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365해피버스(365 Happy Bus)’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이 진료버스는 45인승 버스를 개조한 것으로 한방의사와 치과의사 등으로 구성된 7명의 의료팀이 탑승해 고혈압과 당뇨질환, 중풍, 만성퇴행성 질환 등 노약자들이 걸리기 쉬운 질병은 물론, 금연치료까지 담당하게 된다.

365해피버스는 매주 목요일 삼산면과 하일면 등 보건소, 보건지소가 멀리 떨어져 있거나 도로여건이 나빠 대중교통편이 들어가지 않는 지역의 마을을 중점적으로 돌며 진료를 하게 된다.

고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365해피버스’는 1년 내내 건강과 행복을 함께 드리는 버스란 뜻으로 의료진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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