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09년도 종합감사 운영계획에 따라 3월 10일부터 3월 20일까지 9일간 통영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종합감사는 2007년 2월 이후부터 감사일 현재까지 추진한 시정전반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3개반 15명의 감사요원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감사에서는 예산 조기집행 업무를 능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지와 저소득계층 지원사업 추진 및 보조금 집행 적정성 등 업무처리 행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통영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해양관광도시 조성 관련 문화체육, 해양수산등 주요 투자사업의 추진실태와 예산집행의 적정성·효율성, 인사운영의 공정성, 환경·보건복지 등 시정 주요시책을 심층적으로 감사한다.
특히 주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해빙기 재해·재난위험 및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확인은 물론 코어링(coring) 점검을 3개 대형공사 사업현장에서 실시, 향후 부실시공 예방 및 공사의 품질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감사기간 중 경상남도 명예감사관 2명이 감사에 직접 참여, 사업현장 점검과 확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감사에 반영하고, 감사자와 수감자의 중립적 위치에서 참여와 의견조율 활동으로 감사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종합감사 기간 중 직원대표와 대화의 시간 운영과 현장 민원신고센터 및 인터넷 대화방을 설치하고 도민과 공무원으로부터 공직자의 비위, 시정의 문제점을 제보 받아 해결하는 현장 감사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신고방법은 직통전화 645-8730 또는 650-3910번(감사반 대표번호)을 이용하거나 인터넷으로 ‘통영시 홈페이지→팝업창-1(감사반장에게 바란다)’에 접속하여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