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산양읍 답하마을, 주민 숙원 해소

일명 노나리께로 불리는 답하마을은 16세대 36명이 거주하며 봉전마을과는 1.5㎞ 떨어진 자연마을로 버스개통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
통영시는 지난 2월14일 사업비 19억원이 투입된 진입로 준공과 동시에 버스업체와 발 빠르게 협의에 나서 지난 16일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시작되도록 했다.
주민 대부분이 노인들인 답하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시내를 왕래하거나 병원을 오갈 때 버스가 다니는 봉전마을까지 1.5㎞를 걸어다니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답하마을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1일 왕복 3회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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