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방송

거제시가 재정조기집행 강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재정 조기집행 실적을 부서별로 평가, 포상 및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매월 2회 부시장 주재의 국·소장 회의, 부진부서 대책 보고회 등을 여는 등 상반기 중 6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재촉할 계획이다.

한동환 부시장은 지난 18일 국·소장회의에서 “정부가 경제살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만큼 가시적인 성과 외에는 답이 없다”며 “부서장과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집행과 발주율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을 적극 강구하라”고 말했다.

시는 이와 더불어 고학력 청년 실업난과 중소기업을 비롯한 사업체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에 들어갔다. 일자리 창출사업은 59개 분야 3,200여명 규모이며 국·도비 포함 424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