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옥포종합복지관이 사업의 다각화로 그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옥포종합복지관은 경남도와 협약을 체결, 사업비 2,80만원을 지원받는 인터넷 중독 상담 사업을 실시한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사례와 부작용에 대한 상담을 통해 올바른 정보통신매체 사용법을 알린다는 취지다.
‘고교 CPA+, 대학 CPA+사업’도 함께 시행한다. ‘찾아보자 나의 적성과 진로 ! 떠나보자 즐거운 직업여행’을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로 및 직업탐색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으로 노동부 통영지청 종합고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실시하게 된다.
‘고교 CPA+는 의사결정 연습, 자기PR스크립트, 자기 UCC 만들기, 대학 모의면접 실시 등의 프로그램이, 대학 CPA+는 직업의 의미, 의사결정 유형,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이미지메이킹, 모의면접, 비지니스 매너, 장점 폭격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4월부터 시행 예정이며 복지관(639-814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설관리공단의 사업 다각화의 또 하나는 ‘두리기둥아동센터 운영사업’이다. 과잉행동, 주의력산만, 반항, 폭력, 지나친 수줍음, 정서불안 학교부적응 기타 문제행동 아동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다.
심리검사를 통한 아동발달 및 정서행동 평가, 맞춤형 상담 및 치료, 부모상담 및 집단상담 등의 서비스를 월 4회 기준으로 실시한다. 자세한 문의는 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설관리공단은 지역민들의 당면한 여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 확대해 공단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특히 옥포복지관의 경우 전문적인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자리매김 시켜간다는 방침임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