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어업인 교육이 오는 24일부터 4월3일까지 9일 동안 계속된다.
둔덕면을 시작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수입 수산물의 범람과 어업자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21세기 지식화, 정보화, 세계화 등 해양수산 여건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협 등 해양수산 관련기관과 어업인이 새로운 정보를 교환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수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며 자율적인 어업질서 확립을 위한 불법어업 추방 결의 등을 실시, 어업인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 교육에 참가하는 각 기관에서는 달라지는 제도와 꼭 알아야 할 사항 등 각종 정보를 알려주고 어업인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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