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사업은 일사천리로 ‘1472보상팀’ 출발
거제시사업은 일사천리로 ‘1472보상팀’ 출발
  • 거제신문
  • 승인 200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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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조기집행을 추진해오고 있는 거제시가 사업비를 확보했어도 토지 소유주와 손실보상협의가 지연돼 사업을 시행하지 못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있다.

시는 상반기 중 90% 이상 발주, 60% 이상 집행의 목표달성에 비상등이 켜지자 일사천리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1472 보상팀’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거제시가 조선산업의 호황으로 인해 불황을 모르는 도시로 알려지면서 외지인이 매입한 토지가 많을 뿐만 아니라 토지에 대한 보상금 지급과정에서도 지주의 지나친 보상요구로 인해 손실보상협의가 원활하게 되지 않아 제때 사업을 추진하지 못한다고 고충을 털어 놨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한동환 부시장(비상경제대책단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 ‘1472 보상팀’을 구성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72 보상팀’은 토지보상협의를 일사천리로 해결하기 위해 도시과장을 팀장으로 보상실적이 부진한 대형사업 담당부서의 실무자 21명으로 구성, 신속한 토지수용 및 보상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따라서 사업추진과정에서의 문제요인에 대해서는 신속한 대응과 계획수립으로 적기에 사업이 시행됨은 물론 재정조기집행도 차질없이 수행하므로서 지역경제살리기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에서 발표한 비업무용토지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대상을 공익사업 전반까지 확대해 줄 것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문의 : 거제시 기획예산담당관 ☎ 639 - 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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