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중·고등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봉사활동과 연계, 미래 주역들인 청소년들에게 연안 정화활동을 통해 바다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3월부터 청소년 해양환경보호 도우미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해양환경보호 도우미 활동은 해경서, 파출소 및 출장소에 신청서를 제출, 연안에 밀려든 쓰레기 수거 등 해양환경보전의식 제고를 위해 현장체험 위주의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제도로, 지난해 1,025명의 중·고생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3.5톤을 수거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연안에 소재한 학교를 방문, 많은 학생들이 현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 해양환경보호 도우미 제도를 활성화하는데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