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물과 빛의 대향연
음악과 물과 빛의 대향연
  • 배창일 기자
  • 승인 200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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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음악분수대 시설정비 후 4월1일 가동

200여개 LED조명과 높이 20M 물줄기 조화

음악과 물과 빛의 향연을 선사할 도남음악분수대가 오는 4월1일부터 가동에 들어가 10월31일까지 운영된다.

지난 23일 통영시에 따르면 운영이 일시 중단됐던 동절기기간 동안 도남음악분수대 시설을 일제 정비하고 LED조명 교체, 분수노즐 추가 등 다양한 분수제어장치를 설치, 화려함과 다양함을 더했다.

여기에다 클래식과 팝, 가요,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선곡이 자유롭도록 분수프로그램을 전면 교체, 개장을 앞두고 있다.

도남음악분수대는 길이 18m, 폭 12m에 회전샤프 등 다양한 노즐과 200여개의 LED조명등으로 구성, 최고 20m 높이까지 시원하게 물줄기를 쏘아 올린다. 또 음악에 따라 분수노즐이 자동 개폐되고 분수의 높낮이가 자동조절돼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화려한 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음악분수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1시까지 가동되며 하절기에는 저녁12시까지 연장, 음악과 함께 물과 빛의 향연을 펼치게 된다.

통영시 문화예술관광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화려한 볼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고 또 하나의 볼거리를 만듦으로써 각광받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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