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등 8개 사업 협의

한나라당 거제시당원협의회 관계자들과 거제시 간부공무원들의 당정협의회가 지난 27일 거제시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는 윤영 국회의원, 김한겸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의 내용은 △거제시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거제시 폐기물매립시설 설치(증설)사업 △고현항 Waterfront City 개발사업 △대포마리나 조성사업 △난대수목원 조성 △황덕도 연륙교가설 △연초~장목간 국도 5호선 조기시행 △사곡~거제간 도로 확·포장 공사 등 총 8건을 협의했다.
윤영 국회의원과 김한겸 시장, 옥기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과 행정이 협의한 내용을 기필코 성사시켜 거제시발전을 더욱 앞당기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거제시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사업과 관련 경남도의 보조금 20% 지원을 건의한데 대해 경남도는 전례가 없다며 이를 거절하고 있지만 경기도와 강원도는 이미 20%를 지원받은 사례가 있다며 한나라당협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고현항 Waterfront City 개발사업은 27일 국토해양부의 찬성 동의을 얻어냈다고 설명하고 이날 협의된 모든 사업이 성사되도록 함께 노력해 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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