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겸 시장 500만원 후원 등
윤영 국회의원은 지난해 2억4,870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지난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2008년 국회의원 후원금 내역’에 따르면 윤 의원은 총 건수 498건에 이와 같은 금액을 모금했다.
경남도내 최고 모금 의원은 안홍준 의원(마산 을)으로 3억3,971만원이었으며 최소 모금은 여상규 의원(남해 하동)으로 1억4,301만원이었다. 국회의원의 한해 모금액 한도는 3억원이다.
윤 의원에 대한 후원금 내역을 보면 김한겸 시장이 500만원을 후원했고 건설업체 두 곳이 각각 500만원씩 후원하는 등 윤 의원의 경우 ‘개미’ 건수 보다는 ‘큰 손’ 후원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윤 의원의 후원 건수는 498건으로 도내 의원 중 최소였다.
한편 윤 의원의 신고 재산은 2008년 7월28일 기준 2억1,507만3,000원에서 2008년 12월31일 기준 2억2,057만6,000원으로 550만3,000원이 늘어났다. 윤 의원의 재산은 292명 국회의원중 하위 10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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