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발 빠른 행보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발 빠른 행보
  • 거제신문
  • 승인 200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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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건 4,060억원. 부시장 본부장 특별대책본부 구성

거제시가 내년도 국ㆍ도비 확보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김한겸 시장을 비롯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시는 지난 2월12일 시장 주재로 대책보고회를 갖고 한동환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업별로 시장 부시장 국소장 실과장을 확보 책임자로 지정해 중앙부처 및 경남도를 수시 방문하며 사업시행의 타당성을 직접 설명하는 등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부서별로 29회 77명이 상급기간을 방문, 국ㆍ도비 지원을 건의했으며 특히 지난 31일에는 한동환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국도 대체우회도로 적기준공 및 거제~통영간 고속도로 지속추진 등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국토해양부 및 지역 국회의원을 방문했다.

시가 내년도에 확보해야 할 국ㆍ도비 예산은 국가 등 타기관 시행사업을 포함 47건에 4,060억원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국도대체우회도로 650억원 △국도14호선(일운~남부) 4차선 확ㆍ포장 50억원 △국도 5호선(연초~장목) 확포장공사 100억원 △사곡~거제간 도로확포장 20억원 △산양 우회도로개설 20억원 △신오교 가설공사 10억원 △조선산업단지 연결도로 개설 40억원 △국가산업단지 연결도로확포장 50억원 △거제시 폐기물소각시설 설치사업 100억원 △거제시 폐기물매립시설 설치(증설)사업 30억원 △거제시 재활용 선별시설 설치사업 12억원 △거제스포츠파크 조성 19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 43억원 △포로수용소 테마파크조성사업 58억원 △해양마리나시설 23억원 △거림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 17억원 △농촌ㆍ농업 테마파크 조성사업 25억원 △계룡정 궁도장 신축 10억원 △둔덕 가족생활체육공원 조성 20억원 △반곡서원 10억원 △칠천량해전 공원조성사업 17억원 △어촌종합개발사업 14억원 △해양복합레저 공간조성 14억원 △해양낚시공원 조성 21억원 △화물터미널 조성 15억원 △장목 농ㆍ어촌 지방상수도확장 사업 20억원 △아주천 정비사업 23억원 등이다.

거제시는 지난해 연초부터 김한겸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중앙부처 및 경남도를 직접 방문하는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친 결과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631억원(08년 정부추경 212억원ㆍ09년 정부예산 419억원 확보)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11억원 △공설추모의 집 건립 5억원 △조선테마파크조성 20억원  △포로수용소 테마파크 조성 34억원 △칠천량해전 공원조성 10억원 △조선산업단지 연결도로 개설 60억원 △국가산업단지 연결도로 확ㆍ포장 18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 13억5천만원 △아주천 재해예방사업 11억원 등 시의 주용 현안사업비가 확보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지역출신 윤영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출향인사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국ㆍ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중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및 경남도를 방문해 거가대교 개통에 대비한 대규모 SOC사업, 관광인프라 구축 사업 등 거제시의 주요 현안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장 이하 전 직원들이 국ㆍ도비 확보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경주, 남해안시대 중심 도시, 해양관광 거점도시 거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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