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일 통영스포츠클럽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발전을 위한 ‘스포츠클럽’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이번 선정에 따른 1억여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지역실정에 맞는 스포츠클럽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들의 보는 스포츠에서 직접 참여하는 스포츠로 동기부여와 우수선수 육성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1차년도는 육상과 배구, 테니스, 생활체조 등 4개 종목으로 운영하며, 체육시설은 지역내 공공시설물과 학교체육시설 등 주민친화형 시설물을 사용할 계획이다.
또 지도자는 국가대표 출신을 비롯한 지도자 및 심판자격을 소지한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스포츠클럽 사무국 운영에 필요한 인력도 공개채용 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스포츠클럽 운영으로 학교와 엘리트, 생활체육이 연계됨으로써 지역의 체계적인 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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