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국회의원은 지난달 31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2009년 첫 당정협의를 갖고 통영시민들의 건의사항 해결 등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진의장 통영시장, 구상식 통영시의회의장, 김윤근 도의원을 비롯 통영시의원들과 시청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국회의원과 통영시 공직자들이 시민의 공복으로서 그동안 통영 시민들이 제기했던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들에 대해 함께 의견도 나누고, 그에 해결방안이나 추진 과정을 한자리에 모여 점검해 보자는 취지로 이번 당정 협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통영·고성간 시내버스 노선 신설, 정량동 철공단지 경제회생 대책, 재래시장 상인 교육장 개설, 안정공단주변 계획도로 개설, 통영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 농어민회관 건립, 어민 위령탑 건립 등의 사업 추진 현황을 전달받은 자리에서 이 의원은 시민들의 작은 애로사항이라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