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 오비 뒷산 산불
연초면 오비 뒷산 산불
  • 거제신문
  • 승인 200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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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남서풍 타고 인근으로 확산

오후 4시50분께 헬기도착, 늑장 대처도 문제

6일 오후1시20분께 연초면 오비리 뒷산 8부 능선에서 등산객의 소행으로 보이는 산불이 발생, 임야 2㏊ 가량을 태우고 이날 오후 6시50분께 진화됐다.

산불이 발생하자 거제시 전 공무원과 거제소방대원들이 총 출동해 산불진화에 나섰지만 이곳 일대는 건조주의보 발효와 함께 강한 남서풍이 불어 진화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다행히 이날 오후 4시50분께 경남도청 산불진화용 헬기가 출동, 대부분의 산불을 진화하고 5시30분께부터는 잔불 정리에 들어갔다. 

한편 식목일인 5일 오후 3시20분께는 상문동 뒷산 묘지에서 조화를 태우다 산불이 발생했다. 그러나 공무원과 주민들의 발 빠른 대처로 이날 오후 4시께 완전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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