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 거제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던 거제시 환경사업소 공무원 A모씨(27)가 지난 3일 사건발생 한달여만에 숨졌다. A씨는 대우병원에서 마산삼성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었다.
시는 A씨의 사망원인이 직무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두고 경찰조사결과와 주변진술 등을 종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인 A씨는 3월 4일 새벽 3시께 전화를 받고 집을 나간 뒤 문예회관 앞에서 척추와 갈비뼈, 신장 등을 다친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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