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항운노조 거제연락소 소리회(대표 윤호상)는 지난달 23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거제시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사등면 창호리의 지체장애 1급 이동욱(15세)군을 돕기 위해 쓰일 계획이다.
이번 성금 전달에는 어린이 소아암돕기 운동본부인 비영리사단법인 J.J.S엔터테인먼트(대표 조재숙)에서 이동욱군이 미산소에 의한 뇌손상으로 뇌성마비 지체장애 1급으로 거동도 못하고 누워서만 생활하고 있다는 사정을 알고 정기공연 및 거리공연 등의 수익으로 후원금을 조성, 이동욱군 돕기를 하던 중 소리회에 도움을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이밖에도 이웃돕기 미담사례를 보면 지난달 17일 삼성중공업 협력회사협의회(대표 조용부)에서 저소득 아동 10세대에 매달 5만원씩 1년 동안 총 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고, 3월30일에는 누리씨어터 엔터테인먼트(기획이사 강경일)에서 개그콘서트 공연 수익금으로 쌀 20kg 40포를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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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욱이가 비록 몸은 움직일수조차 없이 불편할지라도
정신적인 행복과 평화가 늘 함께할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