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거제시민자치대학 개강
2009 거제시민자치대학 개강
  • 거제신문
  • 승인 20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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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지난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방송인 정영숙씨가 첫 강의를 시작, 2009 시민자치대학을 개강했다.

이날 시민자치대학 첫 강의는  청소년수련관 1ㆍ2층 좌석 414석을 모두 채우고도 자리가 부족해 되돌아가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같은 효과는 올해 시민자치대학을 정회원제로 운영하면서 306명으로부터 정회원 신청을 받은 것이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신현농협 주부대학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한 이번 자치대학은 시장 인사말, 강사 소개, 강의 순으로 이어졌다.

김한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자치대학을 우리나라 최고의 교양강좌로 발전시켜기 위해 우수 강사를 모시는데 진력하겠으며 올해는 특별히 수강생 정회원제를 도입해 많은 시민들께 평생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시민참여를 당부했다.

거제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민자치대학은 상ㆍ하반기 각각 7회씩 청소년수련관에서 오후 1시 50분에 개강된다.

강사진이 확정된 강사와 강의주제는 오는 16일 조갑제닷컴 대표인 조갑제씨의 '일류국가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비롯, 4월30일 조벽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의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5월14일 전문MC 이상용씨의 '웃으며 사는 여유있는 세상!', 5월28일 이성호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교육학과 교수의 '21세기가 간절히 원하는 인간상', 6월11일 김종래 전 조선일보 출판국 국장의 '징기스칸의 리더십 혁명'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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