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소방서(서장 송종관)는 지난 6일 불의의 화재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하청면 대곡리 김씨(85세) 할아버지에게 119희망의 집 입주식을 가졌다.
119희망의집 집짓기는 지난달 21일 화재로 주택이 소실돼 복구에 어려움을 겪게되자 거제소방서에서는 화재피해복구지원센터를 가동 하청면 의용소방대와 하청면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화재 건축물을 철거하고, 재건축을 위해 경남도와 거제시에 각각 500만원씩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스틸하우스 한 채(18㎡)를 제작 설치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등 자할능력이 없는 세대에 화재로 집을 잃을 경우 이들 세대에 119희망의 집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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