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의회 이행규 의원은 지난 6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 2009 정기포럼에 초청, 의정활동 사례 및 의정활동 보고서배부 등 3시간동안 강의했다.
이날 강의에서 이행규 의원은 "지방자치는 정치가 아니라 말 그대로 자치다. 그런데 많은 의원들이나 사람들이 정치로 착각해서 문제가되고 있으며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는 그것을 합리화 시키기 위해 정치는 생물이라고 한다"면서 "지방의회가 정치가 되면 주민들로부터, 시민들로부터 신뢰을 받을 수 없고 주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의원)가 되기 위해서라도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는 국회를 지방의회를 통해 신뢰회복과 지역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어켜야 하는데 여기에 지방의원들의 역활은 약속을 목숨보다 중요시하고 반듯이 지키며 견제자로서의 역할을 다 할때 주민의 지지를 얻어 국민적 정치불신을 해소해 낼 것"이라고 역설하며 "의원들의 의정활동 보고서는 의원의 의무중 가장 기본이며,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이날 강의는 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가 전국 최우수 의원에 선정된 이행규 의원을 초청해 이뤄진 것이며 10일에는 해성중학교 학생회 간부들을 상대로 자치와 학생회의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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