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통영지소(소장 서보동)는 지난 9일 청소년보호관찰대상자 10명을 대상으로 고성군 회화면 공룡엑스포공원을 방문,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적 소외계층인 청소년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심성순화로 건전한 가치관 확립에 도움을 주고 지역축제에 직접 참여, 자부심과 애향심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세계화석광물체험관을 견학한 뒤 고성문화체험관을 방문, 예술인들의 작품과 공연을 관람하고 생명환경농업체험관에서 전시된 농산물을 둘러봤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모양(18)은 “공룡엑스포에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시간가는 줄 몰랐다”면서 “우리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행사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서보동 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보호관찰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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