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정 정보화마을인 통영시 산양읍 학림섬 정보화마을이 오는 25일 섬앞 갯벌에서 바지락 캐기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산양읍 달아마을에서 학림섬까지 운항하는 배편을 포함해 참가비 1만5,000원(성인 기준)을 내면 1인당 최대 5㎏까지 바지락을 캘 수 있다.
호미와 장화 등 채취장비는 마을에서 제공하며 학림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haklim.invil.org)를 통해 선착순 50명 접수를 받는다.
학림섬은 지난 2006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후 마을정보센터가 들어서면서 인터넷을 통해 가족 바지락 체험행사 참가자를 모집하는 등 육지사람들이 섬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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