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는 11월8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나선다.
예방접종 우선 권장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집단시설 수용자, 당뇨병·만성 간질환자·심폐·심장질환·암환자 등 만성질환자 등이다.
또 50-64세 인구, 의료인, 환자가족, 닭·오리 농장 관련 및 업계 종사자들로 주민등록증, 의료급여카드, 복지카드 등을 지참, 보건소나 지역별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단 심·폐질환자, 생후 36개월 미만 어린이, 임신부, 특이질환자는 일반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며, 생후 6개월 미만 영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심한 과민반응을 보인 자, 발열이 심한 자 또는 현저한 영양장애자, 계란 알레르기 및 특이체질자, 접종 후 6주 이내에 길랑-바레 증후군이나 다른 신경이상이 생긴 자는 접종을 금기시키고 있다.
접종약품을 모두 사용할 때까지 계속되는 이번 접종은 1인 7천5백원을 납부해야 하며, 기초수급권자, 장애인(1·2·3급), 국가유공자(본인 및 배우자), 만65세 이상(1941년 이전 출생자) 노인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한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환자가 기침이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며, 38℃ 이상의 갑작스런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인후통 기침 객담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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