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하절기 기온상승과 습도증가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인한 시민 생활환경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5월15일까지 4주간에 걸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통합지도ㆍ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계획에 따르면 대규모 공사장과 상습민원 유발공사장, 악취배출사업장, 적색사업장 등 상습민원발생 사업장과 강선건조업, 선박구성 부분품 제조업, 건설업 등 생활속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악취저감시설 설치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상태, 폐기물 보관 관리 상태, 비산먼지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조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통합지도ㆍ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고 위반사항 및 처분사항을 언론매체 등에 전부 공개해 사업주들에게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할 경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국번없이 128, 639-3708)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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