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2006년도 ‘섬김봉사상’ 후보자 추천서 접수를 받고 있다.

지난 2003년 시가 특수시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섬김봉사상’ 제도는 지역내 시내버스와 택시업계에 종사하는 운수종사자 가운데 서비스 실천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모범 운전자를 대상으로 매년 2명씩 포상하고 있다.

오는 11월6일까지 운수업계 대표, 운수업계 근로자 3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거제시청 교통행정과로 신청하면 되고, 우편(신현읍 고현리 717번지 거제시청 교통행정과)은 마감 당일 도착분에 한한다.

수상대상자는 운전경력, 친절도, 봉사활동, 표창실적, 특수활동 상황 등 100점으로 하며 교통사고, 각종 법규 위반자는 감점을 적용, 추천자 중 상위 3명을 선발 20일간 공적사항 열람을 거쳐 10명의 심위위원이 최종 2명을 선정하게 된다.

‘섬김봉사상’ 수상자로 선발되면 시장 표창 외 개인택시 면허신청시 무사고 경력 2월의 가산혜택 특전을 받게 된다.

한편 섬김봉사상은 지난 2003년 제정돼 당해 2명, 2004년 1명에 이어 올해가 3번째다.

김석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