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포ㆍ여차 '화재없는 안전한마을' 선정, 소화기 기증
다포ㆍ여차 '화재없는 안전한마을' 선정, 소화기 기증
  • 거제신문
  • 승인 200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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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소방서(서장 송종관)는 지난 16일 유관기관단체장 등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제시 남부면 다포 및 여차마을을 '화재없는 안전한마을'로 선정, 소화기 기증행사를 가졌다.

거제소방서는 지난 2007년 3월부터 지금까지 7회에 걸쳐 화재없는 안전한마을을 선정, 704대의 소화기 보급과 단독형경보기 125개, 비상용소화기함 25개소를 설치했다.

올해는 황포마을에 이어 두 번째로 다포 및 여차마을에 소화기 10O대를 기증했고, 가로변 비상소화기함 8대를 설치하는 등 유사시 마을 주민들로이 화재를 초기 진압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로 선정된 곳은 일운면 망치 · 양화마을과 칠천도 대곡, 남부면 명사 · 도장포, 일운면 예구, 장목면 황포마을 등이다.

거제소방서는 시예산과 유관기관 단체에서 소화기를 기증받아 전세대 소화기 보급하고 있으며 시보건소와 한전 등과 함께 의료봉사, 노후전선교체, 소화기 사용법 체험, 유류화재 진화 및 방수시범, 주택화재 위험요소 제거 등 종합적인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제소방서 예방지도담당은 앞으로도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농·어촌 마을에 소화기보급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민의 안전의식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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