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과 거제를 관할하는 한려해상 국립공원 동부사무소는 행락철을 맞아 한려해상공원에서 자주 발생하는 각종 위법행위에 대한 사전예고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사전예고 집중단속은 최근 3년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각종 불법·무질서행위를 분석해 단속유형과 시기, 장소를 사전에 알린 후 집중 단속에 나서는 제도로 무단주차와 몽돌반출, 취사행위, 잡상인 등의 불법행위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사무소는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통영(망산, 추봉도 해안가)과 거제(망산, 가라산, 학동·함목 해수욕장)로 나눠 현장단속반을 편성해 4대 불법행위 근절에 나선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