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무형문화재 배워보세요”
“통영 무형문화재 배워보세요”
  • 배창일 기자
  • 승인 200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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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전해내려오는 무형문화재의 기량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지난 11일 통영시에 따르면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후원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무전동 통영전통공예전수교육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무형문화재 무료시연과 강습회가 열린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보유자 송방웅씨와 전수조교 양옥도씨, 이수자 장철영씨, 제114호 염장(통영대발) 보유자 조대용씨, 제64호 두석장(豆錫匠:놋쇠나 백통장식을 만드는 기능공) 보유자 김극천씨, 제55호 소목장 전수조교 김금철씨 등 전통공예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수십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보여준다.

시민들은 직접 전문가들이 공예품을 만드는 과정을 참관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기회를 가질 수 있다.

조선시대 경상·전라·충청의 삼도수군 통제영이 있었던 통영에서는 통제영에 각종 군수물자와 물품을 공급하던 12공방(工房)이 있어 전통 공예가 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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