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는 지난 23일 모텔 투숙객 소지품을 턴 혐의(절도)로 정모씨(2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흥업소 종업원인 정씨는 지난 21일 오후 4시께 장평동 A모텔에 장기투숙하고 있던 회사원 권모씨(23) 등이 머물던 객실 5곳에 몰래 들어가 노트북 3대와 100만원권 수표 1장, 현금 12만원 등 모두 70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날 이 모텔에 술이 취해 투숙했던 정씨는 퇴실하던 중 청소를 위해 객실문들이 열려져 있어 금품을 훔쳤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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