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미수1동 통장들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허영순)은 지난 20일 관내 미수탕의 협조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모시고 목욕봉사를 펼쳤다.
허영순 단장은 “봉사활동 날에 비가 오는 관계로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지는 못했지만 5월부터는 더 많은 어르신들을 모셔 목욕을 시켜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덕호 미수1동장은 “거센 비바람으로 몇 분을 모시지는 못했지만 첫 시작이 중요하다”면서 “내 부모를 모신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목욕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