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경남 통영보호관찰소(소장 서보동)가 성폭력 가해자를 대상으로 ‘성폭력가해자 충동조절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통영보호관찰소는 지난 22일 “성폭력치료강의 수강명령을 받은 가해자 5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관련범죄 예방차원이 교육을 실시한다” 고 밝혔다.
거제사계절상담소 전문교육강사에 의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인지행동치료를 비롯해 도예체험과 등반체험, 사회봉사, 피해자 상처공감, 분노조절, 공동체의식함양 등 다양하게 구성돼있다.
서보동 소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성폭력사범에 대한 전자팔찌 제도까지 생겨났다” 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들의 재범방지에 역점을 두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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