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장애인 복지 증진대회 ‘성료’

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및 제19회 고성군 장애인 복지증진대회가 지난 20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장애인과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다.
소가야 풍물놀이패와 초대가수의 트로트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표창장 및 감사패 시상식에 이어 장애우와 가족들이 참여한 노래자랑이 계속돼 화합의 장을 이뤘다.
김상수 경남지체장애인고성군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장애인들이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인내와 노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해 건강한 삶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규년씨와 고성군청 최대석씨가 경남도지사 표창을, 박귀순·황동학·김정애·이진수·박용호씨가 군수 표창, 김종인 고성군장애인후원회사무국장이 중앙회장 감사장을 각각 받았다.
또 이판선·이분이씨가 감사패를, 박우순·배희자씨가 공로패를 수상했고 회화중학교 이윤승 학생 등 3명이 장애인후원회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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