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청마문학상 김광림 시인 선정
제10회 청마문학상 김광림 시인 선정
  • 배창일 기자
  • 승인 2009.0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0회 청마(靑馬)문학상 수상자로 김광림 시인(80)이 선정됐다.

청마문학회는 지난 23일 올해 청마문학상에 지난 2007년 시집 ‘허탈 하고플 때’를 펴낸 김광림 시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929년 함경남도 원산 태생으로 고려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김 시인은 1948년 ‘연합신문’ 시발표로 등단한 후 이번 수상작 외 시집 16권과 평론집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다.

장안대 일문과 교수와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했으며, 수상경력으로는 제5회 한국시인협회상과 대한민국 문학상이 있다. 시상식은 ‘2009통영문학축제’ 기간인 오는 7월3일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통영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올해부터 청마문학상의 지위격상 및 예술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시상금을 1,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증액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