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으로 고성군과 숙명여자대학교는 여성핵심인재 육성에 관한 비전을 공유하고 대학이 함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키로 했다.
특히 전국의 우수한 인재를 고루 선발하고 리더로 육성해 지역에 환원한다는 숙명여대의 ‘지역핵심인재 전형제도’와 관련, 군수가 추천하는 여성인재 1명이 숙명여대에 입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여성핵심리더 양성과 학생들에게 수도권 대학 진학에 따른 학습의욕 고취에 한층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시장군수 구청장 협의회에서 논의돼 추진하게 된 것으로 협의회 군수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는 전북 순창군에서 개최해 전국 86개 군부에서 67개 군부가 참여했다.
숙명여자대학교의 ‘지역핵심인재 전형제도’는 2010학년도 신입생 선발 전형 중 기초자치단체내 각 고등학교에서 자치단체장에게 고3 여학생을 추천해주면 그중 최종 1명을 기초자치단체장이 추천해 입학시키는 제도로 숙명여대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입학사정관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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