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호 경남도교육감이 지난 22일 거제교육청을 방문, 경남 교육정책의 설명 및 지역별 교육현안을 협의하고 교육공동체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오전 열린 교육청협의회서 권 교육감은 2008학년도 거제교육 추진실적과 2009학년도 거제교육 계획을 보고 받고 ‘학생이 행복한 경남교육’ 시책을 이루기 위한 참석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2009학년도 거제교육 주요 업무추진계회과 관련, 학력신장 및 학습부진아 구제방안, 체험중심의 다양한 해양, 관광교육,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교육 활성화,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효제(孝悌) 교육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박찬재 거제교육장, 김해연 경남도의원, 교육위원과 지역 내 각급 학교장, 소속기관장, 사립유치원협의회장, 학교운영위원회거제협의회장, 장애인학부모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권 교육감은 이날 오후 거제시청과 거제시의회를 차례로 방문, 김한겸 시장과 옥기재 의장을 만나 경남교육정책과 지역현안문제 등과 관련 환담을 나누고 교육도시 구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 학교특색과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협의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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