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분기(1월-6월) 거제시를 찾은 관광객 수가 도내에서도 하위권을 차지, 충격과 함께 '관광거제'를 무색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보지식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분기 거제시를 찾은 관광객 수는 총 178만 903명. 이는 경남도내 20개 시·군 중 관광객 순위로는 9위에 해당한다.
1위는 통영시로 같은 기간 306만 993명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밀양시가 280만 4,865명으로 2위를, 김해시가 264만 1,724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246만 9,510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사천시. 그 뒤를 진해시, 창원시, 남해군, 산청군이 잇고 있고 178만 823명이 찾은 하동군은 10위에 랭크됐다.

외도 보타니아 역시 2006년엔 127만 2,794명이 찾았으나 2007년 113만 3,755명, 2008년 103만 5,592명이 찾았고 지난해에는 109만 2,558명이 찾았다. 역시 전반적 감소추세다. 지난해 소폭 상승했으나 전반적인 관광객 감소추이를 막기에는 역부족인것으로 보인다.
한편 거제시의 2010년 관광 홍보비 예산은 지금까지 총 3억9,300만원이 집행됐고 추경을 통해 6억 3,900만원을 더 확보, 총 10억 3,100만원을 집행할 계획으로 있다.
이미 사용된 시 홍보비는 관광홍보물 제작 1억5,000여만원, 와이드 칼라 홍보비 3,200만원, IPTV 및 전광판 홍보비 9,200만원, 서울, 대전, 대구 등 대도시 지하철광고비 4,100만원 등이다.
향후 전국 옥외매체 광고물 홍보비 1억 5,600만원, 관광홍보물 제작 배부비 1억 2,400만원, 관광박람회 홍보관 운영비 1,500만원 등 총 6억 3,900만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거제 아니라도 통영이나 고성에오면 더 친절하게 잘해주는데 손님들이 거제를 찾겠습니까??
거제에서구경하고 오는손님마다 거제가서너무빘사서하더라구요